일상1 새로운 일을 시작하며, 나를 다독이는 글 새로운 도전, 새로운 일을 시작하며,나를 다독이는 글 [이미지 출처 : flickr_Flazingo Photos] 지난 회사를 그만두고 외주업무를 받아오며 백수 반, 프리랜서 반으로 지낸지 딱 3개월이 되는 요즘이다. 갑작스럽게 친한 지인으로부터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들었을 때 솔직히 말하자면 '두려움'이 앞섰다. 일을 시작하겠다고 결정을 하기까지 약 한 달의 시간이 걸린듯 하다. 회사를 퇴사할 때에도 나의 발목을 가장 강하게 잡았던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약 4년여간 인턴 신입사원에서부터 대리의 직급을 달기까지, 회사 내에서 쌓아왔던 나의 실무적 경험들과 익숙함 속에서 안주하고 있던 나에게는 새로운 것에 대한 배고픔 만큼이나 두려움이 상당히 짙었다. 우물 안의 개구리라며 나를 질타하면서도 그 안.. 2015.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