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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가독성 높이는 법 4가지로 시선을 사로잡자

by 세오APL 2014. 12. 26.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글쓰기,

포스팅 가독성 높이는 법 4가지




[이미지 출처 : flickr_Sebastian Wiertz]



인기있는, 좋은 포스팅을 작성하는 데에 정도가 있을까요.

인터넷에 찾아보면 블로그 글 잘쓰는 법이라던가, 상위노출을 잘하는 법 등에 관련한 글들이 매우 많습니다. 또한 블로그를 찾아와 포스팅을 읽어주는 방문자들의 좋은 포스팅 선정 기준은 제각각 개인별로 차이가 나기 마련인데요.  개인적으로 "좋은 포스팅"의 기준 중에 하나가 바로 "가독성이 좋은 포스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방문자들은 '불친절'하다! 훑어보기의 달인들 



원하는 정보를 검색해 찾아오는 블로그 방문자들은 대부분 우리가 몇시간동안, 키워드와 단어 하나 하나를 꼼꼼히 살피며 정성을 들인 글을 주의깊게 읽어주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우리 블로그에 방문하여 글을 읽어주는 방문자들은 대부분 '불친절(?)'하다고 표현해볼 수 있겠습니다.


필자 역시도 블로그를 포함한 인터넷 기사, 칼럼, 기고문 등 다양한 방면에서 애써 공들여 정독하는 것 보다는 대략 훑어봄으로써 원하는 정보가 눈에 띄인다면 그 때에 관련글을 주의깊게 읽어보기 시작합니다. 아마 여러분 대부분이 온라인 상에서는 불친절한 훑어보기의 달인일 것입니다.


때문에, 훑어보는 빠른 눈을 멈출 수 있는 스킬로 "가독성 강화" 를 시전함으로써 방문자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키고 열심히 공들여 포스팅한 나의 글들을 유심히 읽어볼 수 있도록 유혹하는 기술을 알아두어야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Flickr_T K]



1. 시선을 멈추게 하는 센스있는 제목 & 소제목


우리가 포스팅하는 다양한 포스팅들을 자세히 파헤쳐보면 큰 흐름을 잡는 주제와 그에 관련한 소제목들이 분명 존재합니다. 이를테면 지금 작성하고 있는 이 포스팅은 "포스팅 가독성을 높이는 법"이 가장 큰 주제이며, 각각의 주제에 살을 붙여줄 7가지 항목들은 소제목으로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


 * 시선을 잡아끄는 제목, '헤드카피' 


빛과 같은 속도로 훑어내려가는 방문자들의 눈을 사로잡아줄 중요한 요소로 각각 분류되는 소제목들을 인상깊게 혹은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카피를 활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선을 이끄는 좋은 헤드카피들은 인터넷 신문기사들이나 광고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뉴스스탠드 캡쳐]



단지 사실만을 제공하는 딱딱하고 재미없는 제목들보다 문자의 호기심을 자극해 "읽고싶다" 라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임팩트 있는 제목들을 끊임없이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2. 정신건강과 눈건강에 좋은 짧은 문단 & 여백과 간격



아무리 내용이 알차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을지라도 답답하고 긴 글들은 방문자로 하여금 '비호감' 지수만 높이는 꼴이 되고 맙니다. 방문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 만큼의 짧은 문단과 여백과 문단 사이의 간격을 줌으로써 읽는 이들로 하여금 숨통을 트이게 해주는 배려를 잊지 마세요. 


문단을 짧게 하기 위해서는 글 내용 속에서 중복되거나 비슷한 내용들이 반복되는 지 유심히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어려운 단어들과 수식어가 많이 포함된 하나의 긴 문장도 방문자들에게 비호감을 주는 중요 요소가 되니 되도록 문장은 짧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지 출처 : flickr_alex:]




3. 쭉 나열하는 것보다는 일목요연하게! 말머리 / 글머리 기호 / 숫자 / 표 활용




글을 작성하다보면 어떤 주제에 대한 종류, 가지 수, 구성되는 항목들 등과 같이 쭈욱 나열해주어야 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에는 문단 속에서 길게 써주는 것 보다 따로 분리해서 말머리나 글머리 기호 또는 숫자, 표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길게 문장으로 쓰는 것 보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둠으로써 훑어 내려가는 방문자들이 중요한 정보들을 놓치지 않도록 신경써주시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4. 강조하고 싶은 색은 2~3개만! 가장 최고의 가독성은 흰색 바탕에 검은 글씨


글을 읽다보면 종종 글쓴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무조건 굵게! 화려하게! 표현해둔 글을 발견하게 됩니다. 분명 '아 이게 중요한거구나'라고 생각은 되는데 정말 중요한 키포인트가 무엇인지 잘 판단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불친절한' 방문자들에게는 오히려 불편함을 줄 수 있는 화려한 글쓰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최고의 가독성을 이끌어내는 것은 흰색 바탕에 검은 글씨라고 합니다. 무조건 중요하다고 여러가지 색을 입혀놓는 것이 아닌, 정말 중요한 부분만 골라잡아 강조할 색과 보조색 2가지로 표시해두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세오의 어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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