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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보

2014 미국 타임지 선정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총정리

by 세오APL 2014. 11. 26.

2014 미국 타임지 선정

올해의 발명품 25가지(The 25 best inventons of 2014)

 

 

 

 

 

 

지난 11월 24일 미국 타임지가 올해의 발명품 25가지를 선정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타임지에서는 해마다 인간의 삶에 있어서 더욱 이롭고, 스마트하게 그리고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최고의 발명품들을 선정해 발표하는데요. 올해에는 호버보드(Hoverboards), 지능형 공간 기술(intelligent space craft), 먹을 수 있는 음식 포장지(edible food wrappers) 등이 지목되었습니다.

 

특히 본래 시계의 사용방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기술을 함께 접목시킨 애플워치와 같이 기존에 있었던 상품들에서 신기술을 접목시켜 새롭게 발명된 제품들이 많이 포함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4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발명품 25가지. 무엇이 있을까요? (나열 순서는 순위와 무관합니다.)

 

 

 

1. Hendo Hoverboard / 헨도 호버보드

 

 

 

 

'The Real-Life Hoverboard'

공중부양이 가능한 매직카페트와 같은 호버보드(hoverboard)는 1989년 영화 백투더퓨처2에서 주인공이 타고 다니는 공중부양 스케이트 형태로 처음 알려졌으며 현재 캘리포니아 소재 회사인 헨도가 실제로 개발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아직 탈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고 충전 후 타고 다닐 수 있는 시간은 약 15분밖에 안괴며 주문 제작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단계이지만, 헨도 설립자 질 그렉 헨더슨은 "호버 보드는 세계에 신 기술을 가져오는 첫 번째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크루져보드를 즐겨타는데 보급형으로 출시된다면 꼭 구입할 것 같습니다^^

 

 

 

2.  Mangalyaan / 망갈리안

 

 

 

'The Supersmart Spacecraft'

인도의 우주 연구소에서 개발한 인도 첫 화성 탐사선인 망갈리안(Mangalyaan)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 또는 러시아, 유럽에서도 한 번에 탐사하지 못했던 화성을 지난 9월 24일에 한 번에 화성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하는 것을 성공시킨 데에 있는데요. 화성 탐사를 위한 비용 또한 단 $7,400만달러의 비용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투입되어(미국의 경우 10년간 총 6억 71,000만 달러)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3.  High-beta fusion reator 핵 융합 원자로, 하이베타 퓨전 원자로

 

 

 

 

'A Reactor that Could Realize Nuclear Fusion' 

미국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초소형 핵융합 원자로인 하이베타 퓨전 원자로는 핵융합을 이용한 원자로로 기존의 핵분열 원자로보다 훨씬 효율이 높고 안전한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4.  witricity 무선 전기 충전 장치, 와이트리시티

 

 

 

'Wireless Electricity'

공진형 원거리 전력 전송 기술인 와이트리시티(witricity)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무선 인터넷과 무선 전화기와 같이 전기 콘센트에 꼽아 이용하는 유선 전자 기기제품들을 앞으로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로써 주목받고 있습니다.

 

 

 

5.  3D Printing / 3D 프린팅

 

 

 

'3D Printed Everything'

어떤 모양이라도 제작할 수 있는 3D프린팅은 이미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인공 장기, 음식, 간단한 시제품 제작 등 매우 다양한 방면에서 저비용으로 응용될 수 있는 기술로 인간의 삶에 괄목할만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6. Apple Watch / 애플 워치

 

 

[이미지 출처 : 애플 홈페이지]


'Watches that Redefine Smart'

스마트 손목시계의 기준을 재정립해준 애플 워치. 스카트폰을 손목시계에 함께 접목시켜 스마트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필수적인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2015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7. Blackphone / 블랙폰

 

 

 

 

 

'The Smartphone that Puts Privacy First'

정보가 돈보다 귀하게 여겨지는 정보화시대에 꼭 필요한 개인정보 보호에 특성화된 스마트폰입니다. 요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어 우리나라에서도 '개인정보보호법'이 제정될 정도로 큰 이슈가 되고 있지요.

 

 


8. Coolest Cooler / 쿨리스트 쿨러

 

 

 


'The Cooler that Powers Your Party'

이동형 쿨러(냉동장치)로 야외 또는 해변 등 여행이나 캠핑과 같은 곳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쿨리스트 쿨러만 있다면 어디에서나 시원한 음료 또는 음식을 먹고, 마실 수 있습니다.


 


 

9. Lumo Lift / 루모 리프트

 

 

 

 


'The Chip that Stops Your Slouching'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며 자세가 매우 불안정해진 대부분의 현대인들을 위한 자세교정 발명품으로 옷 안에 착용만 하면 목이나 척추 등의 각도를 분석 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진동을 통해 유도해줍니다.


 


 

10. BMW i3 / 3시간 충전만으로 113~117km를 주행하는 전기자동차

 

 

 

 


'The Car that Makes Electric Enticing'

하이브리드카, 전기자동차는 최근 자원의 고갈과 환경 오염문제에 대한 하나의 돌파구로써 오랫동안 연구되어져 왔는데요. 그러나 아직 전기자동차는 가격도 매우 비쌀 뿐더러 주행 거리가 짧아 많은 연구가 필요한 요즘입니다. BMW i3 전기자동차는 3시간 충전만으로도 113~117km 정도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춰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11. Microsoft Surface Pro 3 /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3

 

 

 


 

'The Tablet that Replaces Laptops'

노트북 매장에 방문해보면, 노트북만큼이나 타블렛 PC가 많이 비치되어 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Microsoft Surface Pro 3)은 노트북과 타블렛의 기능을 융합시킨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휴대성과 기능성을 함께 잡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얻는 발명품으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12. Ringly / 링리

 

 

 

 


'The Ring that Alerts You in Style'

손목에 차는 스마트 와치가 있다면, 링리는 손가락에 끼운 반지를 통해 전화 또는 이메일, 일정 알림 등과 같은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메일과 같은 것들을 받을 때 반지의 색이 변한다고 하네요.

 

 


13. Pillpack / 필팩

 

 

 

 


'The Pillbox that Gets Personal'

미국의 온라인 약국 서비스인 필팩(PillPack)은 온라인에 처방전이 등록되면, 그에 따라 약이 처방되고, 모두 포장되어 집까지 배달되는 서비스입니다. 약을 장기간으로 복용해야 하는 환자의 경우 매번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 들러 약을 구입하고 돌아오는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겠네요. 약 봉투에는 처방된 약 목록과 복용 방법, 날짜 및 시간 등이 적혀져 있다고 합니다.

 

 

 

14. Superbananas / 슈퍼바나나

 

 

 

 


'Bananas that Prevent Blindness'

비타민 A는 우리의 시력 향상에 중요 역할을 하는 요소로 작용하는데요.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을 경우 실명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매년 비타민 A 결핍으로 인해 전 세계 어린이들 65~70만 명이 사망하거나 30만 명 이상이 실명한다고 하네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호주 퀸즐랜드 대학 연구팀에서 슈퍼 바나나를 개발했습니다. 또한 오는 2020년에는 아프리카 지역의 아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는 슈퍼맨만큼 슈퍼바나나가 유명해질 것 같습니다.

 

 

 


15. Copenhagen Wheel / 코펜하겐 휠

 

 



 

'The Wheel that Gives Bikers a Boost'

페달을 밟는 힘을 줄여줄 수 있도록 전기 모터가 달린 전기자전거가 있다면, 코펜하겐 휠은 하나의 바퀴 속에 전기 모터, 배터리, 제어 장치 등을 내장시킨 발명품인데요. 일반 자전거의 뒷 바퀴를 대신 코펜하겐 휠로 장착만 하더라도 바로 하이브리드 전기자전거가 된다고 하네요. 


 

 


16. MotionSavvy uni / 모션사비 유니(수화번역기)

 

 

 

 


'The Seamless Sign - Language Translator'

일본의 교토대학교 공학부 학생팀이 개발한 이것은 청각장애인분들을 배려하기 위해 개발된 이것은 바로 수화 번역기입니다. 수화를 할 때의 손 움직임을 센서로 포착해 음성으로 변환해준다고 하네요. 

 

 

 


17. Hemopurifier/헤모퓨리파이어

 

 

 

 


'The Filter that Fights Ebola'

혈액 속의 에볼라 바이러스를 투석하는 장치인 헤모퓨리파이어. 최근 들어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피해가 무서울 정도로 확산됨에 따라 인간의 건강에 관련하여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18. The Selfie Stick / 셀카봉

 

 

[이미지 출처_flickr_Sebastian Wilke]

 

요즘 핫 이슈로 지목되고 있는 셀카봉 또한 미국 타임지로부터 선정되었습니다. 저 역시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팔 길이가 짧아 뒤집어서 촬영하는데에 애먹는데 셀카봉을 이용해 사진을 촬영함으로써 그 불편함을 모두 해소시켜줬을 뿐만 아니라 촬영의 질도 함께 좋아졌으니까요. 또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발명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9. Quirky + GE aros / 아로스

 

 

 

 


'The AC that Lowers Your Energy Bills'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한 아로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온도를 조절하고, 전기 사용량 또한 줄여줄 수 있는 에어컨입니다. 앞으로 개발될 많은 가전제품 및 전자기기들이 별도의 리모콘이 아닌,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하도록 구현되리라 예상해봅니다. 리모콘을 별도로 제작하는 비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건전지 사용량 또한 줄이니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20. Blue Room / 블루룸

 

 

 

 


'The Prison Room that Helps Inmates Relax'

교도소 수감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주는 범위에 대한 논란이 많지만, 오리곤 스네이크 리버 교도소에서는 '블루룸'을 개발하여 재소하고 있는 수감자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줌으로써 자살 시도 및 교도소 내 폭력 예방을 제고시키고 있습니다. 이 또한 올해의 발명품에 선정되었네요.

 

 

 


21. Osmo / 오스모

 

 

 

 


'The Tablet Toy that Gets Physical'

일명 장난감 태블릿인 오스모는 태블릿에 놀이용품을 함께 호환시켜 개발된 발명품입니다. 스마트시대가 펼쳐짐에 따라 모든 인간 생활의 방향과 틀이 함께 이동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예네요. 아이들의 교육과 놀이문화 또한 점점 더 스마트해져가고 있습니다.

 

 

 


22. 94fifty smart sensor / 농구 코칭 스마트센서

 

 

 

 


'The Coaching Basketball'

스마트한 농구 코칭을 위해 개발된 농구 코칭 스마트센서는 드리블 패턴이나 슈팅의 위치, 각도 등을 분석하여 알려줌으로써 보다 정확한 코칭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농구공입니다.

 

 


 

23. Wikipearls / 위키펄스

 

 

 

 

 

'Wrappers You Can Eat'

음식을 싼 포장지인데 먹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에드워드(David Edwards) 교수가 개발한 위키펄스는 먹을 수 있는 식용 포장지로 과일이나 채소를 원료로 만들어졌으며, 일회용 용기 사용을 줄임으로써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제각각 다른 맛을 갖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24. Electric objects / 쇼케이스 디지털 아트, '일렉트릭 오브젝트'

 

 

 

 

 


'Screens that Showcase Digital Art'

디지털 아트를 보여주는 스크린 또한 올해의 발명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림, 인쇄물, 전광판 등의 것들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에서 보여주는 이 기술은 요즘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지하철이나 백화점 등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지하철 광고를 예로 든다면 예전에는 광고게시물이 부착되는 공간 하나 하나를 모두 사용하여 오히려 지저분한(?) 공간 효율을 보였다면, 일렉트릭 오브젝트를 통해 한 장소에서 다양한 형태(이미지, 동영상, 움직이는 이미지 등)로 표현해 공간 효율도 높일뿐더러 전달력도 크게 높이는 효과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25. IAmelemental / 여성액션피규어

 

 

 

 


'Action Figures that Empower Girls'

현 20~30대 여성들이라면 모두가 한번쯤은 갖고 놀았을 바비인형을 기억하시나요? 여성액션피규어 IAmelemental 시리즈는 구부러지지 않았던 바비 인형에 맞서 출시된 여성 액션 피규어입니다. (올ㅋ)

 

 

 

 

※ 참고 자료 및 이미지 출처

미국 타임지(TIME) 홈페이지(http://time.com/3594971/the-25-best-inventions-of-2014/)

    * 별도 표기 이미지 외 사용된 이미지는 타임지 홈페이지에서 퍼온 것임을 밝힙니다.

-  야심뉴스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 기사 참조(http://www.yasimnews.com/news/view.php?idx=605)

 

 

 

 

 

 

 

 

- 세오의 어필로그

sseot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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